한참을 지켜봐도 구름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은 2022년 7월1일의 산방산
이제는 나이가 들어 입맛이 변하여 나는 하귤을 그리 많이 먹지 못한다.
여름귤 나무 두 그루. 주인이 반겨주건 말건 해마다 탐스런 열매맺어 한여름 무더운 복더위에 웃음웃게 한다.
식탁에 한 알 두었더니 여름을 함께 이기자 힘을 주어 입맛다시게 한다.
보너스! 6월 하순 막바지에 강원도에 설치된 문학관을 들러보는 여행 아닌 여행을 했다.
그 여행 마지막 날에 춘천이던가,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거울처럼 인테리어를 해놓은 만화 한장, 보라! 요샛말로 '짱!!!'이다.
담배를 꼬나 문 입술하며 벌렁코에 찢어진 커다란 눈이 할 말 못할 말 다하는 품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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