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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장마가 아쉬운 안개비속 성산포

이야기사진

by 한라산한란 2015. 7. 20. 10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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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이면 아이 아버지를 따라 성산포 집에도 가고 과수원도 들른다.

지난 일요일 아침, 안개비에 젖은 성산포의 통밭알을 산책하며

가는 장마를 아쉬워하는 올여름과 대화하다.

 

 이 호수같은 석호가 성산포조개잡이 바다인 '통밭알'이다.

 

만조,정말 통밭풍경.성산포사람들은 이런 만조를,"물이 봉봉 들었다"라고 한다.

 

 마치 호수가 아니라 바다임을 증명해 뵈기라도 하듯 순비기가

무성하다.

 

 우리집(성산포) 뜰에 꽃이 핀 소철...............

 

다들 여름을 만끽하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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