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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섬은 2021년의 확실한 봄이 열려 온갖 꽃들이 피어났다.

이야기사진

by 한라산한란 2021. 3. 9. 16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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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귤밭 한 모퉁이에 올해도 홍매화가 곱게 피어났다. 나의 시아버지가 심은...

이웃해 있는 시뉘 밭에 피어난 복사꽃.

 이 동백꽃은 겨울과 봄을 곱갈라 경계짓는 꽃. 이웃한 시뉘밭 담장에 피어나 봄꽃과 그 화사함을 경쟁하고 있다.

 시뉘밭에도 내 꽃 동산에도 겨울부터 피어난 수선화 금잔옥대와

왕나팔수선이 아직도 싱싱하게 화려하다.

드뎌 제주섬 어디에나 벚꽃이 피어나 봄날을 화사하게 덮었다.

그래서 내 꽃동산에서 수선화를 옮겨와 내 이층 베란다에 겨울과 봄을 들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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