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년을 키웠는지 모른다.
잎사귀가 단 한촉 나올락말락한 뿌리 한 점을
동문시장의 해조류를 파는 노상좌판에서 보고
사다심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.
당연히 꽃이 피는 지도 몰랐다. 본 적도 없다.
그런데 며칠 전부터 잎새 필때와는 다르게 올라오는 순!
드디어 이렇게 꽃이 피었다. 또 하나 꽃대가 더 올라오는 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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