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래층 길가 베란다의 감나무에 묶어놓은 이 노란리본을 그제 밤새 누군가가 가져가 버렸다.
노무현대통령의 노란손수건인데, 정말로 바다 차가운 물속에서 고결한 영혼들 서로 손 잡고 좋은세상에 환생하길바랐는데. 누군가가 훔쳐가 버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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