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집 옆 신산공원은 봄이면 벚꽃으로 뒤덮인다.
일본의 우에노 공원보다 서울 여의도의 윤중로보다 진해의 남항동보다 더
화사하게 벚꽃하늘을 드리운다.
이제 막 망울을 열기 시작한 벚꽃들은 보슬비에 젖어
햇빛 찬란한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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