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야기사진
가을들판의 주인공 억새가 핀 제주섬
한라산한란
2018. 10. 1. 22:41
지난 일요일. 모질게 바람이 휘몰아치는데 성산포집에서 제주시집으로 오는 산길.
잠시 차를 세우고 아이아버지랑 억새를 감상하다.
육지벌판을 물결치는 진분홍색 억새무리가 황홀했다.
참으로 오묘한 것이 자연인 것을..........차안에서 지는 해를 찍었더니
마치 빛이 쏟아지는 듯 화려했다.